Exhibition information
of various artists

 
 

2017-09-09(토) ~2017-09-15(금)

NOWNESS 지금전

초대일시 : 2017-09-09  05:00 PM

전시작가 : 김미정, 김정렬, 오병희, 윤선미, 이상하, 최성철


초대의글

  예술이 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계속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면, 그것은 그 예술이 보기 좋은 떡처럼 예쁜 모습이어서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시간과 상관없이 아직 그 예술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아직 그 예술의 용법이 남아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술은 기본적으로 철저히 대중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바로 지금 쓰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술에는 유효기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술은 쓰는 사람이 없으면 자연히 사라지는 운명 속에 놓이기 마련입니다.

 예술의 형식은 영원이 아닌 현재에 있고, 예술의 주제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쓸모에 있지 않을까요. 예술이 곧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예술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예술이야말로 인간이 내재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인간 고유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발현물이기 때문입니다.

 

갤러리지오(Gallery GO)는 새로운 공간으로서 문화융성에 부흥하여 아름다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또한

시각문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기획전으로  NOWNESS 지금전  전시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갤러리지오에 애정을 갖고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부디 방문하시어 질정(叱正)의 말씀을 당부 드립니다.


2017년 9월 9일
갤러리지오 관장 고 진 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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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places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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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작국화꿏 한송이 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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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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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미작, 봄이 시작될 즈음  10F  수묵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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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작, 순수를 위하여 470X210X340mm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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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작, 별하나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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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작 , 그는 나에게 결코 사랑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42×37×176cm/FRP위에 채색/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