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2009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 졸업
2007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개인전
2015 Stage of Mind, Naughton gallery at Queen’s, UK
2014 Stage of Mind, K11 art space, Tsim Sha Tsui, Hong Kong
2014 Stage of Mind: Scène d’Esprit, Opiom gallery, Opio, France
2013 Stage of Mind: obsessive compulsive, OCI 미술관, 서울
2011 Stage of Mind, 브레인 팩토리, 서울
2010 BELT 2010: DAZED; Stage of Mind, 동산방화랑, 서울
2009 DAZED; Stage of Mind, 공근혜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16 미술 인천을 말하다 인천 미술을 보다,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 소, 인천
2016 Walk The Line, Opiom gallery, Opio, France
2016 The Need For My Care, Waterfall Mansion and Gallery, 뉴욕, 미국
2015 Translation (Idong), Festival Corée d'Ici, Montpellier, 프랑스
2015 버스에서의 만찬, 스페이스 캔, 서울
2015 비밀의 왕국,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서울
2015 만화경 풍경, 단원미술관, 경기
2015 가족일기, 양평군립미술관, 경기
2015 육감_六感, OCI 미술관, 서울
2015 Imaginarium, Singapore Art Museum, Singapore
2015 동화나라에서 온 편지, AK gallery, 수원
2015 NonSelf/NonSite, ART MORA, 뉴욕, 미국
2014 Basically. Forever, Tokyo Metropolitan Museum of Photography, 도쿄, 일본
2014 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 FORWARD BEAUTY, 해운아트갤러리- 암웨이 미술관, 부산, 분당
2014 12_Twelve展 , 비욘드 뮤지엄, 서울
2014 ART NOVA 100 Hong Kong Station_New Face, New Art, K11 Art Mall, 홍콩
2014 별별동행_OCI미술관 현대미술 순회전, 광양문화예술회관-포항문화예술회관,-영주문화예술회관-군산예술의전당, 광양, 포항, 영주, 군산
2013 同像異夢동상이몽, 고려대학교 박물관, 서울
2013 Different-Unlike-Dissimmilar,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2013 INAUGURATION, Opiom gallery, Cannes, 프랑스
2013 5색色 바람이 분다,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용인
2013 Silhouette, 갤러리 LVS, 서울
2013 PUBLIC ART NEW HERO, 복합문화공간 NEMO, 서울
2013 역대사진비평상 수상자展『이어지다』, 갤러리 이앙, 서울
2012 한국현대미술 -시간의 풍경들展,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경기도 성남
2012 청년예술100, Enjoy Museum of Art, SZ Art Center, 베이징, 중국
2012 Interconnected segment, 아트게이트 갤러리, 뉴욕, 미국
2012 여름생색 전,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2012 현대미술사용설명서 전, 포스코미술관, 서울
2012 AR festival,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다목적홀, 파주출판도시, 경기도 파주
2012 소버린 아시안 아트 프라이즈 2011전, Pearl Lam Galleries, Shanghai, 중국
2012 스타워즈-에피소드 Ⅴ전, UNC 갤러리, 서울
2012 맛의 나라, 양평군립미술관, 경기도 양평군
2012 소버린 아시안 아트 프라이즈 2011, The Rotunda, Exchange Square, Central, 홍콩
2011 오래된 집 재생 프로젝트3, 오래된 집, 서울
2011 맛있는 미술 2011 Art & Cook,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1 Casting memories, 아트게이트 갤러리, 뉴욕, 미국
2011 서울사진축제 포토리뷰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2011 Worldwide@Young Portfolio, 키요사토 사진미술관, 키요사토, 일본
2011 IYAP 2011_스펙타클의 사회, 인터알리아 아트컴퍼니, 서울
2011 Manner of seeing, 갤러리 보다 컨템포러리, 서울
2011 Young Portfolio Acquisitions 2010, 키요사토 사진미술관, 키요사토, 일본
2011 이상한 나라의 child, 시안미술관, 영천
2011 제 12회 사진비평상 수상자 전, 갤러리 이룸, 서울
2011 Insa art festival_Art to Design,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0 파이낸셜뉴스 미술제_현대미술 110인 초대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9 세로토닌Ⅱ전_아름다운 세상을 부탁해,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2009 Between the wormhole, 갤러리 이룸, 서울
2009 어울림_너른 고을에서의 아름다운 만남,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2009 동강국제사진제 젊은사진가전: 마술피리, 영월군의회, 영월
2009 Real and Unreal, 갤러리룩스, 서울
2009 Post Photo, 토포하우스, 서울
2008 Post Photo, 토포하우스, 서울
2007 Post Photo, 토포하우스, 서울
수상
2012 2013 OCI YOUNG CREATIVES, OCI미술관, 서울
2012 제 1회 가송예술상 입선, 동화약품
2012 퍼블릭아트 선정작가
2012 SOVEREIGN ASIAN ART PRIZE 2011 최종 30인 선정
2011 제 12회 사진비평상 수상
2010 파이낸셜뉴스 미술공모전 특선
2010 Photo belt 선정작가,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정
레지던시
2011 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 스페이스 캔, 서울
작품소장
키요사토 사진미술관, 일본
인천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
OCI 미술관
breeze_120x96cm_inkjet print_2016
desire_175x128cm_Inkjet print_2016
Loveseek_130x87cm_Inkjet print_2014
meditation_217x127cm_Inkjet print_2016
Stage of Mind
본 작업의 주된 모티브는 현재 나는 어떤 모습인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자 나에 대한 의문이고 동시에 내가 할 수 있는 것, 욕망하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모색, 나아가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등 여러 궁금증에 대한 사진적 해명에 해당한다. 나는 그 같은 질문, 의문을 사진 찍는 행위를 통해, 작업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
사회 속에서 주위 환경과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개체로서, 한 개인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이 본 작업의 주제가 된다. 따라서 작업은 결국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이루는 것, 현재의 나의 상태, 현실적 삶 속에서 살아가는 나의 정황 등을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어 이를 대상화해 보는 일이다.
사회와 나의 관계에서 느끼는 모종의 감정과 상황을 재연하는 본 작업은 배경이 되는 세트와, 그 안에 상징적인 오브제를 설치하여 장면을 은유적으로 연출해 표현하고자 했다. 작품의 배경인 360X600X240cm 크기로 제작한 세트를 페인팅과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한 소품을 이용해서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내가 일상에서 경험한 심리적 체험을 소재로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그 안에 놓인 사물과 그것에 내포된 의미로 가치판단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던 나의 내면을 시각화 시켰다. 그 속에 나의 자아를 반영한 타인이나 주체인 나 스스로 사진 속 인물을 경험하면서 내면세계에 비춰진 나의 모습을 4X5대형카메라와 90mm렌즈로 촬영하여 하나의 장면으로 완성하였다. 근본적으로 나의 작업은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의 나의 고민과 성장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나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서술화하고 연극화한 것이다.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기에 현실은 냉정하다. 그 무엇도 보장 받을 수는 없으며 원하는 걸 쟁취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사회 구조 속에 무기력한 나는 끊임없는 성장통을 겪으며 뒤늦은 사춘기를 맞은 것 같은 심정이다. 사회 속 개인은 보잘것없는 존재이지만 사람들은 압박 적이고 치열한 사회 속에서 생존하기를 반복해왔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사회의 모습에 갈등하며 나와 사람들을 측은하게 또는 불만스럽게 바라보지만 나 또한 그들의 일부일 뿐이다. 사회는 나에게 많은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아직 나는 그것에 버거워 한다. 그러나 이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인생의 과정이라면 결국은 누구나 그렇듯이 나의 자리를 찾아 열심히 살아보는 것이다. 본 작업에서 현재진행형의 무대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반영하여 끊임없는 사회적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성장하는 나의 존재를 스스로 일깨워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