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회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며..
만물의 생명이 잉태하는 봄날, 저희들의 화폭에도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쉽게 성장 되어가는 삶은 아무것도 없듯 누구에게나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회원님들의 깊은 고뇌, 성찰, 삶의 여운들... 여기 이자리에 놓였습니다.
인생의 먼 훗날 지금의 우리들을 돌아볼 때 참으로 아름다운 시절이였다고 회상하고 싶습니다.
별은 늘 하늘에 떠있는데 어두운 밤하늘에 더욱 빛난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틔운 생명의 화폭은 어느 별보다도 고귀하게 빛날거라 생각합니다.
산수화라는 관념에서 등대 빛과 같이 저희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 송강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전시회 기회를 주신 GO 갤러리 고진오 관장님께도 항상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예지회 회원 일동 올림.
가을의 전설 - 이순천
꽃과 자전거 - 박원용
꽃놀이 - 김선유
따뜻한 겨울 - 정을순
봄날의 추억 - 김정아
봄이 오면 - 김미숙
산수유 마을 - 조현주
새로운 시작 - 송강림
서산의 가을 - 김창희
심산유곡 - 한정수
인천대공원 - 최정주
태국공원 - 배영언
평온한 오후 - 유석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