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왕성한 생명력이 뜨거운 여름을 부릅니다.
찌는 듯한 더위를 가르는 싱그러운 아이들의 웃음소리. 검게 탄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의 건강한 아름다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장소 갤러리 지오에서 중작파 제21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복잡하고 바쁘게만 돌아가는 도심속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인천항의 바다를 바라보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서로 다른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각자의 개성있는 표현방법을 모색하여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며 치열하게
작업 해온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림이 세상과 소통하고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해 주시고 아름다운 장소를 제공해 주신 갤러리지오 고진오 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어느때 보다 힘이 되어 줄 정신문화가 절실한 때입니다. 무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심신이 무거운 현실속에서도
열정을 다하여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18. 8 중작파 회장 김상선
김상선작
김재호 心-소리171-4 Acrylic on Canvas 62.8x82.3cm
문형선, UTOPIA TREE 83x83cm, mixed media, 2018
이석중_삶-여유로움- 65.1x50.0 oil on canvas
이승우, Chaosmos(카오스모스)-53.0cm×45.5cm-Acrylic on Veneer Board
이존립, 짝사랑65.0 65.0 Oil on canvas.2018
이형모, 18꿈을찾아20P
임근재작
정규설 작품 - 여인의 향기 - 72.7x50.5cm - Oil on Canvas - 2018
정정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