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상이 완성되기 위해선 반복적인 축적이 필요하다.때론 채워지고, 때론 비워지면서 삶이 완성된다.비움은 채움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기 때문이다.나는 ‘채움’을 원형적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물체나 감정을 선별하는 것을 즐긴다.이는 감상자가 쉽게 내 작품에 공감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나는오늘도하나씩 하나씩쌓기 놀이를 한다…….-작가노트- fill-채우다 (face to face) 2018, 스테인레스스틸, 20×25×20cmfill-채우다 (성) 2018, 스테인레스스틸, 20×30×20cm fill-채우다 (신호등) 2018, 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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