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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자연-공간구조

    강수돌 (姜水乭) kang, soo doul강원도 춘천생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대학원졸업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DEA)현; 남서울대학교 교수. 자연-공간구조 자연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매개로 경험되어진 의미를 상징화하여 자연의 질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이 작업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내적 심연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조형 작업은 자연과 공간의 이중 구조를 바탕으로 한다. 자연이라는 거대한 공간 안에서 사는 인간은 인위적인 비 물질적인 공간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 공간은 단순한 조형상의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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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전
    74 기억을 잘 못 하는 아이

    기억을 잘 못 하는 아이.좋은기억, 나쁜기억 할 것 없이 나는 나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다.과거를 추억하며 살기보다는 현재를 버텨내야 했기에 나는 삶의 족적을 잃은 채로 어른이 되었다.어느 날 나는 문득 어렸을 적 앨범을 펼쳐들었다.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천천히 한 장 한 장 사진을 바라본다.여전히 내 기억에는 없는 시간들.사진속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묻는다.너는 누구냐고. 조각난 기억으로 인해 내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느낌. 어렴풋이 기억나는 듯해도 그것이 사실에 입각한 기억인지 내 스스로 조작해낸 기억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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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전
    73 그리움에 발을 담그다

    그리움에발을담그다코 끝에 스미는 향기는 그리운 추억이다유난히도 햇살 좋은 날이다. 골목 어귀를 돌아서면 정겨움이 코 끝을 스치며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한다.비싸고 고급스런 화초는 아니지만 골목길을 지나는 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볼품없는 화분들과 깨진 항아리에 심겨져 있는 꽃들은 이름모를 꽃들로 가득한 할머니집 꽃밭을 떠올리게 한다.어릴 때 학교에서 돌아오면 마루끝에 책가방을 던져놓고 마당 한켠에 있는 꽃밭으로 향한다.꽃들 사이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툇마루와 같은 넓직한 돌이 놓여 있었다.친구들과 소꼽놀이 할때는 밥상이 되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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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전
    72 정수영풍경전

    정수영풍경전전시기간: 11월19일~11월25일 전시장소: 갤러리지오 인천시 중구 해안동2가 8-15번지 문의: 010ㅡ3783ㅡ5922 안동교육대학 졸업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졸업2004년개인전 1회(올 갤러리)20016년개인전 2회(갤러리 지오) 나의 그림은 자연을 소재로 변화하는 사계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변화무쌍한 사계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자연의 질서와 빛과 색의 향연은 언제나 참된 개성의 출발은 자연이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내 그림의 기본이 된다. 자연을 아름답거나 너무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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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전
    71 아트밴드전

    아트밴드전전시기간: 10월15일~10월21일 전시장소: 갤러리지오 인천시 중구 해안동2가 8-15번지 문의: 010ㅡ3783ㅡ5922 인사말밴드라는 낯선 공간에서 이렇게 미술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모여 아트밴그룹전을 하게 되였습니다.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순수 그림그리는 사람들의 첫 시도입니다.좀더 큰 걸음을 가기위한 시도입니다.이번을 계기로 좀더 많은 전시공간에서 여러분들 만나보겠습니다.흔쾌히 함께 해주신 화기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입니다.다들 바쁘시겠지만 오시는 분들 한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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