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그림 그린지 40여 년이 되었네요.늘상 숙제해야하는 내 안의 나와 마주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살아야 했습니다.그림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쫓아 가야 했던 지난날들이 69년 나래디자인 연구소에서 만난 교수님의 유화작업을 보고 그 마력에 끌려 YMCA,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나우리그리세 사생단체, 가톨릭대학교 회화과 전공하기까지 이제야 온전히 내를 매만지며 그간의 작업을 정리해서 부끄럽지만 세상에 내보이게 되었습니다. 나름 잠을 줄여가며 그림 때문에 내 할일이 소홀해지지 않기 위해서 집안일, 아이들, 회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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